​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송년모임...28일 뉴욕교협 회장 초청 오찬 "교회부흥 협력"다짐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송년모임이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초청형식으로 28일 정오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열렸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초청형식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오찬
복음사역 등 교협연례 행사 협력 약속


뉴욕교협 증경회장단(회장:김원기목사) 초청 송년모임이 28일 정오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열려, 뉴욕지역 복음화운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초청형식으로 이루어진 증경회장단 초청 송년모임에서는 2년 연속 팬데믹상황에도 뉴욕교협의 연간사업 및 행사가 무리없이 진행된데 감사를 전하는 한편 다가오는 신년의 모든 사업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좌측>는 혼란한 시대에서 태어나 사명을 감당한 모세이야기를 빌어 증경회장단을 '영적지도자'에 비유하며, 교협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회장 김희복목사 “증경회장단은 영적지도자”

증경회장단 총무 정순원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회장 김희복목사는 ‘영적지도자’(행7:20-24)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세출생 당시는 사내아이를 죽여야 하는 어지러운 시대”라고 전제하고 “위대한 지도자는 모세처럼 역사적으로 혼란스러운 난세에 태어나 성장했다”며 “뉴욕교협 증경회장들께서는 가장 어렵고 척박한 이민의 땅에서 교회를 세우고 교협까지 조직하여 복음사역을 감당하신 영적지도자로 귀감을 보였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어려운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하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아들 모세를 향한 어머니 요게벳의 간절한 기도가 모세를 기도의 영성을 가진 지도자로 성장시켰듯 하나님은 기도의 영성을 가진 지도자로 교협증경회장단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회장 김원기목사<좌측>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김희복목사는 “고난의 시기를 통과한 고난대학 졸업자”라고 증경회장들에 대해 언급하고 “이에따라 우리들의 고난에 대해 공감하며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뉴욕교협 성장에 앞으로 더욱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48회기 사업과 행사에 결실있길…” 기대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회장 김원기목사는 “많은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 자리까지 오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증경회장단을 초청한 교협회장 김희복목사와 임원진에 또 감사하다”며 “48회기 행사와 모든 사업에 큰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부회장 이만호목사<우측>는 "건강하자"고 덕담을 나눴다. 
 
축도하는 박희소목사<사진>. 박희소목사는 하루 2만보를 철저히 지키며 건강을 유지한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부회장 이만호목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뉴욕교협 48회기가 힘차게 사역을 감당하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 90세를 맞는 박희소 증경회장의 건강유지 비결을 밝히면서 “하루 2만보를 어김없이 걷는 건강비결에 따라 각자 건강유지에 힘쓰자”고 덕담을 나눴다. 

한편 이날 회장 김희복목사는 오찬을 위해 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가 후원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학장으로 있는 두나미스신학교 학생이 준비한 생선을 선물하기도 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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