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에 사무실 열고 대민업무 개시
한인 포함 각계 전문 보좌진 갖춰
“주민들 요구사항 언제든 알려달라”
한인을 포함해 아시안 밀집지역인 뉴욕시 20선거구에서 뉴욕시의원에 선출된 산드라 황 뉴욕시의원이 퀸즈에 사무실을 열고, 3일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드라 황 의원은 “취임하면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계속되는 팬데믹상황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아울러 20선거구 주민들의 우려와 요구사항들이 시의회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모든 필요한 요청은 주저말고 의원실이나 이메일로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드라 황 의원실은 퀸즈에 위치(135-27 38th Ave., Suite 388)해 있으며, 최근 오미크론 등 감염확산 추세에 따라 의원실 방문에 앞서 반드시 사전예약해야 한다.
황 의원실은 한인커뮤니티 애로사항 등 여론수렴을 위해 언론인 출신인 김지선 씨를 보좌관으로 영입하는 등 전문 보좌관들을 배치했다.
민주당 소속인 산드라 황의원은 대만계로 캄보디아에서 출생했으며, 민주당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는 한편 변호사로 환경운동에 전념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의원실 문의) 전화 : 718-888-8747, 팩스 : 718-888-0331, 이메일 : district20@council.nyc.gov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