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12일 신년하례 점검회의...이만호목사 “하나님의 심판 준비하는 기도절실" 설교

뉴욕교협 2022년 신년하례감사예배가 오는 주일인 16일 오후 5시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예정인 가운데, 12일 준비기도회 및 점검회의가 열렸다. 이날 증경회장 이만호목사<사진>가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는 성도의 기도가 절실하다"고 설교했다. <사진제공=Good-TV>

12일 오전 10시30분 신년하례 최종점검
회장 김희복목사 “필요한 최소인원만 초청”
이만호목사 “4차원 영성의 경건생활을” 설교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은 오는 주일인 16일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앞둔 가운데 12일 오전 10시30분 뉴욕교협 회관에서 최종 점검회의를 갖는 한편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최근 감염사태가 급증하는 가운데 뉴욕교협은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이라며 신년하례예배가 열리는 하크네시야교회에 130명 이내로 초청인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사진>는 철저한 방역수칙과 기도중심의 신년출발을 강조했다. 

회장 김희복목사는 이날 “팬데믹이 막바지 또 한번 기승을 부리고 있어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며 교회의 모임까지 어렵게 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최근 미스바 회개성회와 신년금식 기도성회가 모두의 힘찬 기도와 방역지침을 잘 지킴으로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잘 마쳤다”고 인사하고, “여전히 감염사태 속에서 진행될 신년하례 감사예배 역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기도로 은혜 가운데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필라교협과 뉴저지교협, 커네티컷교협 회장님을 비롯 뉴욕총영사와 뉴욕한인회장 등을 초청하는 등 신년하례 주요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증경회장 이만호목사<사진>는 기도생활과 말씀에 뿌리내리는 4차원 영성의 성령충만한 신앙생활을 역설했다. 

"4차원의 영성으로 성령충만 삶 살자"

이날 증경회장 이만호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는 ‘지금은 반시 고요한 때’(계8:1-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전쟁없이 일상생활이 진행되는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때 성도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예상해야 한다”며 “우리 성도는 평안할 때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에 굳게 뿌리내려 성령의 능력으로 4차원 영성의 충만한 삶을 살아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만호목사는 “천사들이 많은 향을 담은 금향로를 하나님 보좌 앞에 드렸고, 이후 향로에 불을 담아 땅에 쏟는 장면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이는 고요한 반시의 때에 기도해야 할 이유가 이제 곧 다가올 심판을 준비하라는 계시의 말씀”이라며 “지난해 연말 미스바회개 기도성회 직후 지난 1일 신년금식 기도성회 그리고 이번 주일 신년하례예배를 지나며 뉴욕교계에 하나님의 심판에 대비하는 기도운동과 말씀에 뿌리내려 튼튼한 신앙생활을 영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년하례예배와 한국, 미국을 비롯 선교지부흥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좌측부터)부회장 이준성목사, 허걸목사, 준비위원장 박시훈목사, 총무 임영건목사, 출판 부위원장 유승례목사, 서기 김정길목사, 원로성직자회장 한문수목사.

이날 참석자들은 △뉴욕교협 산하 480여교회와 목사 장로 성도들을 위해(부회장 이준성목사) △뉴욕교협 신년하례예배를 위해 (준비위원장 박시훈목사) △한국과 미국,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출판 부위원장 유승례목사) 각각 합심기도했으며, 증경회장 허걸목사, 원로성직자회장 한문수목사, 총무 임영건목사, 서기 김정길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뉴욕교협 2022년 신년하례 감사예배는 16일(주일) 오후 5시 하크네시야교회(담임:전광성목사)에서 130명 이내로 초청인을 제한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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