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선거구 선출 대만계 시의원
“아름다운 도시 만든 한인들 감사”
김지선 보좌관 영입…한국어 상담가능
미주한인의 날 119주년을 맞은 13일,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한인사회는 뉴욕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인커뮤니티에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샌드라 황 시의원은 한인 밀집구역인 20선거구에서 선출된 대만계 시의원으로, 미국사회의 중요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를 축하했다.
샌드라 황 시의원은 “1903년 1월13일 102명의 한국인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이래 한인사회는 우리도시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다”고 밝히고, 이런 한인들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황 의원은 “20선거구는 뉴욕시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곳으로, 한인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인 언론인 출신인 김지선 씨를 보좌관으로 영입했다”고 말하고 “언제든 한국어로 상담할 수 있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김지선 보좌관은 “도움이 필요한 동포들을 위해 뛰겠다”고 인사하고, 한인사회의 협조와 응원을 요청했다.
(한국어 상담문의) 718-888-8747 ext.107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