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29일 설 명절 사랑나눔행사 개최...뷰티업체 키스社, 1만 달러 기부

한인 미용재료 업체 키스社는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뉴욕한인회에 떡국 떡 구입기금 1만 달러를 20일 기부했다. 사진은 키스社 전경.

오는 2월1일 설 명절 앞두고
29일(토) 오후1시 머레이힐 역 앞
소외층 1,000명 대상 '사랑나눔' 개최
한인 뷰티업체 키스社, 1만 달러 기부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는 오는 2월1일 설명절을 앞두고, 29일(토) 오후1시 뉴욕 퀸즈 플러싱 머레이 힐 역 앞 광장(150st.& 41Ave. Murray Hill, Flushing, NY 11354)에서 설 명절 맞이 사랑의 나눔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설 명절 맞이 사랑의 나눔행사는 팬데믹 등으로 경제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동포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1,0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인 종합미용 재료기업인 ‘키스社’(KISS ∙ 대표:장용진)는 20일(목) 1만 달러를 뉴욕한인회에 기부하며 떡국 떡 구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찰스윤 한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준 키스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에도 설 명절 행사를 마련한 뉴욕한인회는 올해에는 한인단체들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인회측은 현재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신정용),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손영준),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이상호),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박광민)등이 참여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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