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 “생명위협 하는 독성마스크 신종범죄...착용즉시 기절” 경고

뉴욕경찰국은 독성물질을 바른 마스크가 무료 배포되고 있다며, 신원이 불확실한 사람들이 주는 마스크를 절대 착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NYPD가 지난 19일 올린 게시물>

무료배포되는 마스크 각별 주의 ‘요청’
화학물질 덧칠해 놓아 착용 즉시 기절
"낯선 사람 주는 마스크 꼭 거절하라"


마스크 무료배포를 이용한 신종 범죄사기가 최근 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뉴욕경찰국(NYPD)은 집집마다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사람들을 특별히 경계하라고 지적하면서 그들이 나눠주는 마스크에는 매우 위험한 독성물질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낯선 사람들이 배포하는 마스크를 절대로 받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뉴욕경찰국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마스크 배포를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고 있는 이들 신종사기꾼들은 뉴욕정부의 새로운 기획이라며 자신들이 나눠주는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는 것. 만약 이들이 주는 마스크를 의심없이 착용한다면, 이들이 마스크에 묻혀놓은 화학물질 때문에 착용즉시 정신을 잃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절한 후에 그들은 당신의 모든 것을 강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절대로 낯선 사람들이 주는 마스크는 받지 말 것과 이들은 돈을 벌기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필사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달려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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