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설 명절 행사 일주일 연기 긴급 결정...한파로 2월5일(토) 정오 개최

뉴욕한인회 등 한인단체들은 한파 등 갑작스런 날씨예고로 인해 설 명절 사랑의 나눔행사를 일주일 연기한 2월5일(토) 정오 머레이 힐 역 광장에서 열기로 26일 결정했다. 맨윗줄 우측 찰스윤 한인회장이 21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갑작스런 궂은 날씨로 연기결정
뉴욕한인회, 취약계층 1천 가정에
생필품 및 식료품 등 선착순 지원키로


이번 주말인 29일(토) 개최 예정이던 설 명절 행사가 갑작스런 한파와 눈 소식에 일주일 연기됐다. 설 명절 맞이 사랑의 나눔행사는 오는 2월5일(토) 정오 플러싱 머레이 힐 역 앞 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와 한인단체들은 26일(수) 긴급회의를 열고, 갑작스레 예고된 짖궂은 날씨로 인해 한 주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찰스윤 한인회장은 행사진행은 물론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2월1일 설 명절 이후에 나눔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 명절 나눔행사에서는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1,000가정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착순으로 전달하게 된다. 

품목은 떡국 떠, 만두, 과일, 계란과 빵, 코로케, 마스크와 세정정 등이 포함돼 있다. 

설 명절 사랑의 나눔행사에는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와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신정용),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손영준).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이상호),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박광민),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홍대수), 먹자골목 상인번영회(회장:김영환), 시민참여센터(대표:김동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의)212-255-6969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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