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계, ​연초 한인동포 취약계층 돕기 잇따라...더나눔하우스에 후원 활기

예수생명교회 김요셉목사<사진>가 후원금과 함께 예배를 인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삶을 살아가는교회 신요셉 담임목사<중앙>와 사모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기도로 위로했다. (맨좌측)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

예수생명교회 김요셉 담임목사 외
새삶을 살아가는교회 신요셉목사 및 사모 등
소외된 한인들 위해 예배와 기도∙후원금 전달


소외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취약계층 한인동포에 대한 교계의 사랑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노숙인 돌봄 비영리단체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는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예수생명교회 김요셉 담임목사가 4일 노숙인들을 방문해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담아 복음을 전했다고 밝히고, 후원금 500달러를 전달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에앞서 설 명절인 1일에는 퀸즈 후러싱에 있는 ‘새삶을 살아가는 교회’ 신요셉 담임목사와 사모가 방문해 팬데믹 상황에서 직업과 건강까지 잃은 노숙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후원금 500달러를 기탁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새삶을 살아가는교회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개척교회다. 

대표 박성원목사는 “뉴욕의 한인교회와 목사님들의 꾸준한 위로와 후원에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밝히고 “삶의 위기를 겪는 동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더나눔하우스는 사역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원문의) 대표 박성원목사 718-683-8884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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