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뉴욕한기부 기도운동 돌입∙∙∙“뉴욕과 뉴저지를 신앙부흥의 진원지로 만들자”

(사)뉴욕 한기부 대표회장 김경열목사<사진>는 앞으로 설립될 뉴저지 한기부와 함께 뉴욕 한기부는 미동부 기도운동과 한인교회 부흥을 책임지는 영적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오전 뉴욕영안교회서 정기 기도집회 시작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구국집회로
뉴저지한기부 출범 ∙ 
과테말라에 교회설립 추진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회(대표회장:김경열목사∙이하 뉴욕한기부)가 지난달 20일 새해 시무예배를 드린데 이어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정기 기도집회 개최를 확정하고, 17일 오전 10시30분 뉴욕영안교회에서 2월 집회를 시작으로 일정에 들어갔다. 

정기집회를 확정한 (사)뉴욕 한기부는 ‘영성회복, 복음통일 구국기도회’란 주제아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인 디아스포라와 코로나 완전종식 △지역교회 부흥과 성령충만 △한기부 성장을 위해 매월 합심기도와 기도운동 확산을 이끌게 된다. 
 
(사)뉴욕 한기부 정기집회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열리게 된다. 17일 열린 2월 정기집회에서 합심기도하는 회원들. 

한인교회 목회부흥 지원에 힘 보태야

대표회장 김경열목사(뉴욕영안교회 담임)는 “뉴욕과 뉴저지 등 미동부를 기도운동의 출발점이요 진원지로서 영적위치 회복을 목표로 다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강조하면서 “뉴욕지역 한인교회의 목회부흥을 강력하게 지원하는 단체로 자리잡아 복음전도의 뜨거운 열정이 교회마다 나타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 송일현목사<사진>는 기도운동으로 뉴욕이 변화되고 복음을 증거하는 새 힘을 얻길 바란다고 한국에서 영상으로 인사했다. 

오는 5월 경 (사)한기부 임원 뉴욕방문 예정

(사)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서울 보라성교회 담임)는 한국에서 보내온 영상을 통해 “뉴욕한기부가 정기집회로 기도운동을 일으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고 “기도는 우리에게 새 힘을 줄 뿐만 아니라 나라를 변화시키며 자유민주주의를 확대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도록 이끈다”며 “항상 하나님 앞에서 아멘으로 순종하고 응답받길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미주 동부지역에 뉴욕 한기부를 설립한 (사)한기부는 오는 5월 이사장 송일현목사와 대표회장 정여균목사가 뉴욕을 방문해 ‘뉴저지 한기부’ 설립을 추진하며, 미주동부 한인교회 부흥을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뉴저지 한기부 대표회장에는 장석진목사(뉴욕성결교회 원로)가 맡을 것으로 보이며, 사무총장에는 육민호목사(뉴저지 주소원교회 담임)가 맡아 당분간 뉴욕 한기부 사무총장을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뉴욕한기부가 논의 중인 선교지 교회설립 사업은 과테말라 등 선교지를 답사한 후 제반환경 논의과정을 거쳐 의견을 모아가기로 했다. 
 
뉴욕한기부 2월 정기집회에서 설교하는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사진>. 그는 하나님의 영적 지도자로 세움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방식대로 준비되고 훈련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훈련되고 성령충만한 한 사람이 중요하다”

이날 ‘영성회복, 복음통일 구국집회’에서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는 ‘나라를 살리는 다윗’(삼상17:20-25)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늘 성령충만하고 항상 기도하는 한 명의 영적지도자는 나라는 물론 모두를 살린다”고 전제하면서 “100개의 기도부대가 뉴욕에 있으면 뉴욕은 복음으로 살아 역사할 것”이라며 영적권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새의 막내 아들로서 목동인 다윗은 양 한마리를 소중하게 지키려는 간절함과 이 양들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 한다는 간절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하나님은 미리 훈련된 인물을 들어쓰시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인물을 통해 자신의 일을 나타내신다”며 나라를 살리는 자가 가질 요건을 자신의 영적체험을 예로들어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음달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와 교회부흥과 영적각성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사)뉴욕한기부 2월 정기집회 주요순서자들. (앞줄좌측부터)대표회장 김경열목사,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뉴욕교협 증경회장 신현택목사.

이날 집회에서는 심화자목사와 장규준목사, 김정숙목사 등이 △나라와 민족 △한인 디아스포라와 뉴욕교계 △성령충만한 영성 △(사)한기부를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신현택목사(뉴욕성신교회 담임∙뉴욕교협 증경회장), 박마이클목사(뉴욕한마음침례교회 담임), 육민호목사(주소원교회 담임), 김재호목사(시온산교회 담임), 박헌영목사(퀸즈순복음교회 담임), 최윤섭목사, 김영환 전도사, 오루디아권사 등이 주요 순서를 맡으며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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