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황의원, 플러싱도서관 재개관 앞두고 시설 점검나서

샌드라 황<우측네번째> 뉴욕시의원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플러싱도서관을 방문해 엘리베이터 설치현황 등을 둘러보며 재개관 일정을 논의했다. 

“플러싱도서관은 커뮤니티의 심장역할”
가족과 학생들이 모이는 공간 속히 열어야
공무원들과 도서관 재개관 앞두고 점검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이 다음달 플러싱도서관 재개관을 앞두고 데니스 월콧 플러싱도서관장과 뉴욕시 공무원들과 함께 도서관 시설 및 정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의원실이 전했다.
 
특히 이날 일체점검에서 플러싱도서관에 새로 설치될 엘리베이터 공사현황을 살피는 등 조속한 재개관을 위해 개선사항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샌드라 황 의원은 “하루 평균 6천여명이 방문하여 이용하는 플러싱도서관이 코로나19사태로 2020년 3월 일시폐쇄된 이후 내부 시스템 개선문제로 아직까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플러싱도서관은 책을 읽는 장소 이상의 장소로, 플러싱공동체의 심장부”라면서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도서관은 노인들을 비롯 가족들에게 필수공간이면서 동시에 방과후 학생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빨리 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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