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국가조찬기도회 “한∙미 국가 지도자에게 지혜를, 세계에는 전쟁없는 평화를” 기원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주최 2022연례 국가조찬기도회가 12일 오전 8시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교계인사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강단에 오른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가 두손을 들고 한미 국가지도자와 세계평화를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고 있다. 

(사)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12일 조찬기도
뉴욕교계 및 한인단체장, 정치인 등 한마음 호소
국민대통합과 항구평화∙우크라이나사태 종식 등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항구적 평화, 경제안정 그리고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날 기도회에서는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자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합심기도했다.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회장:손성대장로)가 주최하는 2022년 연례 국가조찬기도회가 12일 오전 8시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뉴욕교계 지도자를 비롯 뉴욕교협 및 뉴욕목사회 등 교계 단체장과 한인단체장 그리고 정치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2022연례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교계 지도자와 한인단체장, 정치인들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앞줄우측다섯번째)명예회장 강현석장로, 회장 손성대장로, 양민석목사, 방지각목사.

‘공의와 회복’Righteousness and Restoration이란 주제아래 개최된 이날 뉴욕 국가조찬기도회에는 한국 국가조찬기도회장 이봉관장로(서희건설 회장)를 비롯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 준비위원장 황창엽 부회장(KEB하나은행장), 부회장 김태수목사, 사무총장 장세활장로, 정 훈간사,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뉴저지교협 회장 고한승목사, 뉴욕장로연합회장 황규복장로, 김중언목사(후러싱제일교회 원로), 김남수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 장철우목사(뉴욕한인교회 원로), 장석진목사(뉴욕성결교회 원로), 강주호목사(뉴욕신광교회 담임) 그리고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등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해 뉴욕 국가조찬기도회에 힘을 보탰다. 
 
회장 손성대장로<사진>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을 것"이라며 인사했다. 

뉴욕국가조찬기도회장 손성대장로는 이날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위해서 또 세계평화와 세계경제질서 회복과 안정을 위한 기도에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특별히 새로 선출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뉴욕 이민교회와 동포들의 간절한 기도에 좋은 것으로 응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직전회장인 강현석 명예회장도 이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인플레현상과 경제적인 어려움, 각 나라가 안고 있는 갈등의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고 말하고 “하나님을 향한 절실한 기도만이 해결책임을 믿는다”며 격려사를 통해 밝혔다.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장로<사진>는 영상으로 뉴욕국가조찬기도회에 힘을 보탰다. 

이봉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장도 이날 영상으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한 뉴욕교회와 동포들, 단체들에 경의를 표하면서 대통령 당선인이 자유대한을 잘 통치하도록 앞으로 더욱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인사했다. 
 
양민석목사<사진>는 이날 "대통령은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그 분의 뜻대로 행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에앞서 양민석목사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대통령’(행13:20-23)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에도 귀 기울여야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먼저 확실한 삶의 기준점을 가져야 하고 둘째 확실한 멘토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대한민국의 화두인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라는 불변의 절대기준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멘토로 삼아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선한능력으로'라는 제목으로 특별찬양하는 뉴욕장로성가단.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장철우목사의 인도로 김희복 뉴욕교협 회장, 조셉 방 목사, 황규복 장로연합회장이 나선 가운데 △한미 국가지도자와 세계평화 △차세대부흥 △한인사회와 교계 화해일치를 위해 함십기도했다. 

이와함께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단장:김동원목사, 지휘 김종윤목사)이 아카펠라로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뉴욕장로성가단(단장:전병삼장로, 지휘 이다니엘장로)이 ‘선한 능력으로’를 제목으로 특별찬양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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