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황의원, 20일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시작...주차난 해소 및 치안강화 건의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사진우측>은 20일 한인상권 밀집지역인 머레이 힐 역 인근에 이동식 사무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일, 머레이 힐 역 인근 한인상권에
이동식 의원사무실 설치…의견 수렴
주차난 해소방안 및 치안강화 등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퀸즈20구역)이 대민업무 강화를 위한 첫 활동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20일 한인상권에서 시작했다고 황 의원실 김지선 보좌관이 전했다. 

샌드라 황 의원은 이날 한인상권이 집중돼 있는 대표적 지역 머레이 힐 역 인근에 이동식 사무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불만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샌드라 황 의원실이 전한 한인상권 불만사항은 주차문제와 치안강화에 집중됐다. 지역상권 주민들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를 거리청소 시간으로 정하고 있어 평상시 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전하며, 거리 청소시간대를 점심시간에 앞서 오전 9시부터 10시30분으로 재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149 place를 일방통행으로 바꿔,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치안강화를 위한 경찰검문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샌드라 황 의원은 “오늘 들은 귀한 의견을 시정부 각 관련 기관에 전달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에서는 KF94 마스크를 비롯 코로나19 자가진단 검사키트 등을 배포했다. 

앞으로 샌드라 황 의원실은 2주에 한번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만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의) 이메일 : JeKim@council.nyc.gov (한국어 김지선 보좌관)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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