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웅변 수상자 글 ‘Teens Speak’ 책 출간
안미상 경운장학회장 “차세대 한국이해 높아져”
찰스윤 한인회장 “한국 얼과 가치 되새겨 보람”
한국 고유문화와 한국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한 한인 차세대들의 웅변 모음집이 ‘Teens Speak’란 제목을 달고 최근 출간됐다.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장학회(회장:안미상)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경운장학회 주최로 열린 웅변대회 수상자들의 원고 77편을 모아 ‘Teens Speak’을 출간하고 홍보차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를 방문했다고 뉴욕한인회 사무국이 전했다.
안미상 경운장학회장은 23일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에 출간된 책은 경운장학회가 주최한 웅변대회의 수상자 글들을 엮은 것으로, 한국 관련 주제들을 연구하고 조사한 내용이어서 한인 차세대들의 생각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에 대한 차세대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차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경운장학회에 감사하다”고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얼과 가치를 되새기는 경운장학회의 보람되고 소중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Teens Speak’ 출판기념회는 오는 4월16일(토) 오후 2시 뉴저지 KCC 한인동포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