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공립도서관 25일 재개장...샌드라 황 의원 "지역사회 소통공간 문 열어 대환영"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25일 문을 연 플러싱공립도서관을 방문 점검했다.(좌측부터)양쩡 플러상도서관장, 닉버런 수석도서관장, 성모김 최고운영책임자, 샌드라 황 의원, 데니스 월콧 도서관 회장,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청장, 테리톰슨 퀸즈자치구장.

2년 여 만에 플러싱공립도서관 문열어
샌드라 황 의원 및 도노반 보로장 등 참관
“지역 커뮤니티 성장과 교류의 장소” 환영


2년 여 팬데믹 기간 문을 닫았던 플러싱공립도서관이 지난 25일 재개장했다.

플러싱공립도서관은 월-목 오전 10시-오후 8시, 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은 정오-오후 5시까지 정식 운영된다. 

샌드랑 황 뉴욕시의원은 도서관 재개장 당일인 25일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청장 및 데니스 월콧 도사관 회장과 함께 플러싱공립도서관 재개장을 축하하며,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건강한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쩡 플러싱공립도서관장<우측>의 설명을 듣고 있는 샌드라 황 의원<우측세번째>

샌드라 황 의원은 “이 도서관은 책을 대출하는 곳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가족들과 방과후 청소년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이자 행사를 마련할 수 있는 장소”라고 말하고 “영어소통이 어려운 주민들은 이 곳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어 재개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이 도서관에서는 성인학습센터(ALC)가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플러싱공립도서관은 냉난방 시스템 설치가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엘리베이터 설치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 공사기간 도서관 내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아 당분간 이 곳을 방문하는 주민은 불편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공사는 밤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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