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5일 오후 6시 팰팍고교서
뉴욕한국문화원∙미주한국국악진흥원
국무총리상∙문화체육부장관상 수여
차세대 재외동포의 국악 진출과 한국전통 문화 증진을 위해 다음달인 6월 뉴저지에서 국악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뉴욕한국문화원과 미주한국국악진흥회는 공동으로 다음달인 6월25일(토) 뉴저지 펠리세이즈파크 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세계 한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는다.
경연종목은 기악과 무용, 농악, 소리로 구분되며, 참가자격은 유치원생부터 시니어까지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인 및 단체다. 단, 19회 경연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수상자는 해당부문에는 참가할 수 없다.
지난 2001년 첫 대회가 치러진 이후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세계 한국 국악경연대회는 최고점자에게 국무총리상, 차점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국아 아닌 해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권위있는 대회다.
대회참가 신청비는 인원수에 따라 150달러~400달러이며, 신청점수 마감은 6월20일 오후 6시(미동부시각 기준)까지.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웹사이트(www.taskusa.org)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taskusa2019@gmail.com) 혹은 우편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201-566-4947 혹은 201-638-9577.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