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수) 오전 뉴저지 지부 설립예배
대표회장 최준호목사∙상임회장 김태수목사
상임총무 육민호목사 등 임원 선임 마무리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목사∙대표회장:정여균목사, 이하 한기부)가 뉴욕 한기부에 이어 뉴저지 한기부를 설립한다. 또 워싱턴DC에도 한기부 지부를 잇따라 설립하며 미동부지역 한인 이민교회 목회부흥과 강단교류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한국에 본부를 둔 (사)한기부는 오는 22일(수) 오전 10시30분 뉴저지 주님의 은혜교회(585 Broad Ave., Ridgefield, NJ 07650)에서 한기부 뉴저지 지회설립 감사예배와 임원 임명식을 드린다고 알려왔다.
한기부 뉴저지 지부 대표회장에는 최준호목사(뉴저지 주님의 은혜교회 담임)가 선임과정을 마쳤으며, 또 상임회장에는 김태수목사(뉴저지 청암교회 담임), 상임총무에는 육민호목사(뉴저지 주소원교회 담임)가 각각 임명을 받게된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한국에서 뉴욕에 들어온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와 대표회장 정여균목사 그리고 증경회장 엄정묵목사, 해외선교부장 허영모목사 등은 뉴저지 지부 설립과 워싱턴DC 지부 설립을 통해 미동부지역 한인교회 부흥지원과 활발한 강단교류가 전개될 수 있도록 회원교회를 방문하며 격려했다.
이사장 송일현목사는 “한국교회의 존경받을 만한 지도자들이 한기부 설립 30년동안 한국교회 신앙부흥과 목회자 영성강화를 지원해 왔다”면서 “이제는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미동부지역 외에 미서부 및 중부에서도 한기부 지부들을 설립해 한국교회와 강단교류를 활성화하고 또 미주지역 한인교회 간 교류를 활발하게 하여 목회자 영성계발은 물론 복음전도가 활성화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사)한기부 대표단은 지난 10일(금)부터 12일(주일)까지 뉴욕영안교회(담임:김경열목사∙뉴욕한기부 대표회장)에서 새벽 6시,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하루 세차례에 걸쳐 영성회복 대부흥성회를 인도했다.
(사)한기부 대표회장 정여균목사는 11일 열린 집회에서 “팬데믹같은 위기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성도들이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겸손한 순종의 마음으로 예수만 바라보자”고 강조했다.
역대하 20장14절~23절을 본문으로 강단에 선 정여균목사는 “브라가 골짜기에서 암몬과 모압대군과 결전을 치러야 하는 여호사밧 왕은, 브라가 골짜기야말로 저주의 장소였을 것”이라며 “하지만 하나님만 바라보고 무명의 선지자 아하시엘의 명령을 잘 듣고 순종한 그는 브라가 골짜기가 승리의 장소가 됐다”고 역설했다.
이어 “위기의 순간에 이성적 판단에 의존하지 말고 성경말씀과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 믿음으로 전진하자”고 격려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