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7.28-31)앞두고 ‘다니엘21일 기도행진’ 동참 요청

뉴욕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좌측>가 대회준비 상황과 협조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뉴욕교협, 15일 오전 그레잇넥교회서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 열려
다니엘21일 기도행진(7.7-27)동참 호소


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7.28-31)를 앞두고, 뉴욕교협이 400여 회원교회가 참여하는 다니엘21일 기도행진 참여를 요청했다. 다니엘 21일 기도행진은 할렐루야대회가 시작되는 28일 직전까지 ‘새벽기도회와 정오, 오후 8시’ 하루 세 번 전개된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는 할렐루야대회 3차준비기도회가 열린 15일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양민석목사)에서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지난 7일부터 교협 임원들과 준비위원들을 중심으로 다니엘21일 기도행진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할렐루야대회가 열리는 오는 28일 전까지 뉴욕교협 모든 회원교회들은 뉴욕복음화와 불신자 전도를 목적으로 열리는 할렐루야대회의 기도대열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사진>는 대회강사인 임현수목사와 최혁목사 등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기도제목은 △임현수목사, 최혁목사, 임지윤목사(어린이대회) 등 강사 △날씨와 대회장소인 프라미스교회 △증경회장과 임원, 이사장 등 12명의 준비위원장과 위원들 △청소년복음화대회 △교협 산하 480여 회원교회 부흥 △미국 한국 북한 선교와 선교사들 △뉴욕 교계단체와 동포사회의 안정에 관한 것 등이다. 

이날 3차 준비기도회에서 또 김희복목사는 “북한선교를 위해 평생사역한 임현수목사님을 통해 들을 수 있는 간증이 적지 않을 것같다”며 “교계 성도 뿐만 아니라 전도대상자를 초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 참석자들은 연이은 합심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뉴욕성결교회 담임)도 “뉴욕복음화와 전도를 위한 이번 대회는 세계선교로 나아가는 큰 걸음”이라고 의미를 재확인한 후 “각 교회별로 홍보배너와 포스터를 잘 게시하여 분위기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회장 김희복목사님이 먼저 1,000달러씩 두번 그리고 최근 2,000달러를 기탁했다”고 후원상황을 알리면서 “후원금은 북한선교와 장학금, 홈니스,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교계가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교협 증경회장 이만호목사<사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사업으로 금빛이력서를 남기자"로 당부했다. 

후원과 관련해 교협 이사회(이사장:김일태)가 5,000달러를 비롯 여러 후원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으며, 한인기업 KISS사(社)와 미국 코카콜라사(社)가 벌이는 기부사업에도 후원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총무 임영건목사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증경회장 이만호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는 ‘천국의 이력서’(삿12:8-10, 딤후4:1-8)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구원이야기를 앞세우는 할렐루야대회가 되어 금빛이력서를 작성하는 기회를 만들자”고 격려했다. 
 
뉴욕할렐루야대회 같은 기간 열리는 어린이대회 봉사자들이 율동을 곁들여 특별 찬양했다. 가운데 뒷모습 강사 임지윤목사. 

이만호목사는 “많은 자식들을 낳아 결혼시킨 것으로 인생을 마쳤다고 기록한 사사 입산기록은 부끄러운 이력서”라면서 “하지만 죽음을 무릎쓰고 복음을 전한 사도바울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만을 전하며 의의 면류관을 소망했다”며 뉴욕할렐루야대회가 성경적 이력서가 되도록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또 최호섭목사와 이종선목사, 김정숙목사, 하정민목사, 이창종목사 등이 합심기도회를 이끌었으며 양민석목사와 박준열목사, 김영철목사, 이진아목사, 심화자목사, 김요한장로, 서기 김정길목사가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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