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전자여행허가(K-ETA)주의보...뉴욕총영사관 “공식대행업체 사칭 조심”

전자여행허가시스템을 사칭한 가짜 사이트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맨하탄 파크에비뉴 뉴욕총영사관 건물.

뉴욕총영사관, 공식 K-ETA사용 당부
“대행업체 없이 법무부 직접 관리운영”


비싼 수수료를 챙기는 가짜 전자여행허가(K-ETA) 사용 주의보가 내렸다. K-ETA 사용은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이용하라는 지침이다. 

뉴욕총영사관(총영사:정병화)은 온라인상에서 공식 대행업체를 사칭한 업체가 대한민국 전자여행 허가제(K-ETA)신청 업무를 대행하며 비싼 신청 수수료를 챙긴 사례를 접수했다며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뉴욕총영사관은 전자여행허가제를 위해 별도의 대행업체를 지정하지 않고 대한민국 법무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식웹사이트(www.k-eta.go.kr) 또는 모바일 앱(K-ETA)을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법무부는 지난 2021년 9월1일부터 전자여행허가제를 본격 시행하며, 국민들의 해외여행을 간소화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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