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주관 7.11-28일정으로
온라인으로 리더십 및 대중연설 등
그레이스 멩의원∙주디 김 판사 '격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가 여름방학 동안 실시한 2022년 여름 고등학교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참가학생 30명을 비롯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과 주디 김 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그레이스 멩 의원과 주디 김 뉴욕주 대법원 판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격려했다. 
 

그레이스 멩 의원은 “아시안 아메리칸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것은 미국사회의 다양성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꼭 필요한 것”이라며 “뉴욕한인회 인턴십이 앞으로도 그런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디 김 판사는 “자녀세대들과 함께 한국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주한인으로서 의견을 들으면서 더욱 밝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다”며 “차세대들은 이같은 기회를 잘 활용하여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욕한인회 여름 고등학교인턴십 프로그램은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에 거주하는 9-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