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토)오전 11시 시니어센터
한국 전통 음악인 대거 출연
“감염사태와 폭력상황, 위로”
한국 전통 무용가 이송희 씨가 세계 노인의 날(8.21)을 기념해 한국 전통음악과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투게더, 어게인’ 문화행사를 오는 20일(토) 오전 11시 퀸즈 베이사이드 시니어센터(221-15 Horace Harding Expressway, Bayside)에서 마련한다.
이날 공연에는 (사)민요협회 미동부지회장 김정희 명창, 국악밴드 지화자 대표인 가야금 병창 오정희, 25현 가야금에 신송은, 해금에 한희정, 첼로 이안 전이 함께 참여해 한국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조화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을 주관하는 이송희 씨는 “코로나 19감염과 아시안 혐오범죄 등으로 고통받는 이민사회를 위해 마련했다”며 “한인동포 외에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남녀노소 구분없이 초청하여 화합의 장을 만들고 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송희 씨는 2022년 퀸즈 아트펀드 뉴워크 그랜트를 수상했다.
(문의) tracyte90@gmail.com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