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장로, 19일 뉴욕할렐루야대회 주최측 초청 오찬...전현직 임원 등 40여 명

김기철장로는 19일 2022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주최측을 초청해 오찬을 대접했다.<좌측부터>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 김기철장로, 교협회장 김희복목사, 부회장 이춘범장로, 총무 임영건목사, 교협 김일태 이사장. 

19일 플러싱 산수갑산2 연회장서
교협회장 김희복목사 “사명 잘 감당할 터”
김기철 장로 “복음전도 수고에 늘 감사”


2022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7.28-31)임원진을 위해 김기철 장로(참사랑교회)가 19일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식당 산수갑산2에서 오찬을 겸해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기철장로는 오랫동안 참사랑감리교회를 섬겨온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제28대 뉴욕한인회장과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특히 2006년에는 뉴라이트 뉴욕지부 초대대표로 위촉받아 기독정치인으로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매년 뉴욕할렐루야대회 주최측을 초청해 오찬을 대접했다는 김기철장로<사진>

뉴욕할렐루야대회를 주최한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는 이날 “가장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는 마태복음 10장의 기록대로 김장로님에게 이같은 축복이 있길 바란다”면서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주실 귀한 상급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사명을 착실히 수행하자”고 밝혔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사진>는 작은 자에게 주는 냉수 한 그릇으로 받아누리는 축복을 설교했다. 
 
뉴욕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사진>도 오찬 초청에 감사인사로 화답했다. 

김기철장로는 “매년 뉴욕할렐루야대회가 끝나면 교협 임원진을 저희 집에 초대해 간단하게나마 식사를 대접해왔다”면서 “올해는 식당에서 오찬을 대접한 것 뿐인데 분에 넘치는 인사를 받아 민망하지만, 더 화합의 분위기에서 복음의 일들을 잘 감당해 달라는 의미에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뉴욕성결교회 담임)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여러교회들의 예상하지 못한 도움으로 올해 뉴욕할렐루야대회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협력과 화합, 사랑의 모습으로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뉴욕교협 김일태 이사장, 부회장 이춘범장로, 교협 증경회장 김용걸신부, 박희소목사, 한재홍목사, 이종명목사, 방지각목사, 총무 임영건목사, 이창종목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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