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가든노회 주관으로
이용진 장로피택, 장권식 안수집사
장순옥 권사 및 김소자 명예권사로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담임:이준성목사)는 28일 오후 5시 교회이전 감사예배를 겸해 장로피택과 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에 대한 임직식을 노회원들과 인근교회 목회자와 성도, 가족들의 축하 속에 거행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이용진 장로피택, 장권식 안수집사와 장순옥 권사, 김소자 명예권사 등이 임직을 받았다.
이준성 뉴욕양무리교회 담임목사는 “귀한 성도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임직하는 축복된 날을 함께 기뻐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파하는데 작은 힘이지만 보탤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직예식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회(KAPC)가든노회(노회장:이원호목사)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증경노회장 허상회목사는 축사에 나서 “받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직분이 주어진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말고 목회자를 잘 보좌하는 거룩한 직임을 잘 수행하라”고 축복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이종식목사도 “섬김과 헌신의 영적축복을 받는 직분”이라고 축하하면서 “예수님과 교회, 담임목회자를 자랑하는 기둥의 직분을 잘 감당하라”고 격려했다.
권면에는 증경노회장 조성훈목사와 뉴욕목회자기도회장 박이스라엘목사가 나서 “가장 어려울 때 예수님을 기억하고 또 말씀과 진리인 지혜를 구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는 ‘하나님의 성전’(합2:20)는 교회이전 감사예배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는 그 자체로 거룩한 것”이라며 교회장소를 이전한 양무리장로교회가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지성소가 되길 축복했다.
김희복목사는 구약의 성막구조를 예로들며, 번제물이 죽어 피를 흘려야만하는 번제단을 지나 죄를 씻는 물두멍에서 청결예식을 한 후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하는 떡상과 촛대, 그리고 성도의 기도를 의미하는 향단을 지나면 지성소가 나온다면서 “뉴욕양무리장로교회가 이처럼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날 예식에는 이원호목사, 박태규목사, 박준열목사, 유승례목사를 비롯 김주열장로, 송윤섭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으며 김정길목사와 송금희 전도사, 조동현 장로가 특별찬양으로 임직과 교회이전을 축하했다.
(뉴욕양무리장로교회 주소)
35-24 Union St., #B Flushing, NY11354
(전화) 718-662-6611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