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5일 새 건물지은 프랜시스루이스 고등학교 시설시찰

프랜시스 루이스고교에 새로 들어선 별관을 둘러보는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중앙>. 과학실험실에서 데이빗 마모 교장<좌측>의 설명을 듣고 있다. 
 
프랜시스루이스고교 특별활동 교실을 둘러보는 샌드라 황 의원.

5일 프랜시스루이스고교 새건물 방문
샌드라 황의원 “과밀학급 문제 해결돼 다행”
지난 2019년 5월 기공식후 2년 여만 개관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최근 학급과밀 문제해소를 위해 별관을 지은 프랜시스루이스고등학교를 방문,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이 학교 데이빗 마모 교장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샌드라 황 의원은 노동절인 5일 오후 퀸즈 프레쉬메도우에 위치한 프랜시스루이스 고등학교에 새로 지은 별관과 식당 및 주방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질높은 교육과 건강 등에 대해 환담했다. 
 
자동식기세척 시스템을 갖춘 주방시설을 이 학교 요리사<우측>가 설명하고 있다. (좌측부터)데이빗 마모 교장, 샌드라 황 의원.

그는 “이 별관개관은 퀸즈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교 중 하나에 그동안 절실히 필요로 했던 책상과 의자를 더 놓을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심각한 과밀현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라고 환영했다. 

새 별관에는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식당은 자동 식기세척기 등을 두루 갖추어 앞으로 점심시간에도 청결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들 실험을 도울 수경재배 시설도 갖췄다. 

프란시스루이스 고등학교는 재학생 약4,400명이 공부하는 이 지역 대표적 두 고등학교 중 하나로 그동안 수용인원의 200%를 초과해 과밀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지난 2019년 5월 학교건설청과 교육부 관계자들이 협의끝에 새 별관 건축을 결정하고 기공식을 가져 2년여 공사기간을 마치고 가을학기에 학생들을 맞게 된다. 과밀상태는 160%로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의원실은 하지만 8학년으로부터 진학하는 학생들을 다른 구역 학교보다 더 많은 인원을 배정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샌드라 황 의원실) 718-888-8747 (ext. 106)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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