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뱅크 임직원, 취약층 식량지원 사업에 힘보태...후원금 1,500달러 전달도

셀린 정 뉴뱅크 베이사이드지점장<우측두번째>이 문유성 민권센터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맨우측은 이선경 뉴뱅크 전무)

8일, 뉴뱅크 임직원 5명 사랑나눔
“어려운 이웃 돕는 일에 계속 힘보탤 것”
280여 지역주민에게 야채∙과일 등 지원


플러싱 긴급 식량배급 활동에 한인 금융기관 ‘뉴뱅크’(행장:한근택)임직원이 동참하며 취약계층 돕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와 플러싱식량지원협회가 펼치고 있는 긴급 식량배급 활동에 8일 뉴뱅크 이선경 전무와 셀린 정 베이사이드지점장 등 임직원 5명이 참여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야채와 과일 등을 포장하며 힘을 보탰다. 
 
뉴뱅크 임직원들이 5일 플러싱 자유 유대교당 앞을 찾아 식품을 분배하고 있다. 

이날 뉴뱅크는 문유성 민권센터 회장에게 후원금 1,500달러를 전달했다. 

이선경 전무는 “플러싱 커뮤니티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며 “뉴뱅크는 앞으로 커뮤니티 단체들과 계속 협력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식품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지역주민들. 이날 280여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민권센터는 이날 280여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나눴다고 전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플러싱 자유 유대교당(136-23 Sanford Ave., Flushing)앞으로 오면 식료품 후원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다음 주에는 한인 노숙인 쉘터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배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권센터는 취약계층 식품지원 사업을 위해 25,000달러를 목표로 온라인 모금운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매주 이루어지는 배급에 힘을 보태줄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에 있다. 

(문의) 718-460-560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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