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미주동부노회 63회기 정기노회
4일-6일, 메릴랜드 HIG호텔서
새회원 가입 및 목사고시 청원 등 처리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목사)미주동부노회(노회장:신우철목사) 제63회기 추계 정기노회가 지난 4일(주일)늦은오후부터 6일(화)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겸해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있는 IHG 호텔(Staybridge Suites Inner Harbor)에서 개최됐다.
‘하나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63회기 미주동부노회에는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 필라델피아, 조지아, 플로리다로부터 목회자와 사모, 자녀 등 43명이 참석해 단합과 친교를 이루는 가운데 노회화합을 다짐했다.
노회장 신우철목사(가스펠장로교회 담임)는 “팬데믹상황이 해소된 상황에서 노회가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수련회로 모인 것을 감사한다”면서 “갈수록 성장하는 미동부노회가 앞으로도 복음전도와 신앙부흥에 힘을 보태 모범노회로 유지될 것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부노회장 김학식 아틀란타 경서교회 담임목사님과 시찰장 전제창 아틀란타 형제교회 담임목사님 등 이번 노회와 수련회를 위해 애쓴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미주동부노회 이튿날인 5일(월) 오전 8시 IHG 호텔 내 세미나실에서 열린 정기노회에서는 신병용(믿음으로사는교회)∙이재관∙박애란(필라안디옥교회) 강도사 3인의 목사고시 청원건을 처리했으며, 최지연 전도사의 노회가입 건을 통과시켰다.
이와함께 리바이벌교회(담임:장규준목사)노회가입 건 및 김동욱목사(복음뉴스 발행인) 노회탈퇴 건을 각각 통과시켰다.
한편 노회 가족수련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수족관 관람과 이너하버 관광 등으로 교제와 친교를 이어나가는 한편 사진 콘테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