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뉴욕노회 제91회 정기노회 13일 개회...김성은∙전은호 목사안수식 등 회무처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뉴욕노회 제91회 정기노회가 13일 오전 뉴욕선교로교회에서 개회했다.(맨앞줄우측부터)허윤준목사, 이종원목사, 김성국목사, 노회장 이윤석목사, 이영상목사, 손한권목사, 문종은목사, 부노회장 임병순목사.

13일 오전 뉴욕선교로교회에서
제91회 정기노회 개최
김성은∙전은호 목사안수 등 회무처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뉴욕노회(노회장:이윤석목사) 제91회 정기노회가 13일 오전 10시 뉴욕선교로교회(공동담임:김경수목사∙박병섭목사)에서 개회돼 김성은∙전은호 씨에 대한 목사안수 청원허락 등 주요회무를 처리하는 한편 같은날 오후 5시 김성은∙전은호 씨에 대해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노회장 이윤석목사<사진>가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은목사와 전은호목사는 퀸즈장로교회(담임:김성국목사)와 뉴욕선교로교회(공동담임:김경수목사∙박병섭목사)에서 각각 부교역자로 청빙받았다. 

이와함께 이날 노회에서는 고시부(부장:김성국목사)보고에서 서기 허윤준목사가 “오스틴 이 씨에 대해 목사후보생 고시를 내년 3월에 치르도록 했다”고 보고하는 한편 임사부(부장:이규본목사)보고에 나선 문종은목사의 선의교회 박종원목사와 서폭카운티장로교회 김병인목사에 대한 이명 허락청원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성찬예식을 집례하는 부노회장 임병순목사<사진>

이날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이윤석목사는 ‘절대섬김’(마 20:17-28)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피차 복종하라’는 에베소서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섬김은 구체적인 삶 속에서 나타나야 한다며 윤리도덕과 구별되는 성령충만의 섬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KAPC 뉴욕노회 고시부 보고내용을 설명하는 허윤준목사<맨우측>

“목회자로서 절대섬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힌 그는 △십자가의 승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영적수준을 점검하는 표준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먼저 절대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섬김의 길을 가야한다고 말하고, 높은자리에 올라가고픈 왕의 자리에 향한 욕망과 날마다 싸우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노회는 김성국목사, 부노회장 임병순목사, 허윤준목사, 이영상목사, 문종은목사, 정기태목사, 정인수목사, 신동기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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