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퀸즈침례교회서 개회
회장 한필상목사∙부회장 박춘수목사 선출
“한인지방회의 침례교 정체성 회복에 만전”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39회 정기총회가 13일(화) 오전 10시 퀸즈침례교회(담임:박진하목사)에서 개회돼 신임 회장에 한필상목사(뉴욕안디옥침례교회 담임)와 부회장에 박춘수목사(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 담임)을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한필상목사는 “39회기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잘 섬기겠다”고 약속하면서 “뉴욕한인지방회가 침례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또 바나바의 권위를 회복하도록 모든 의견들을 수렴하겠다”며 “권면과 위로로 세워지는 지방회와 회원교회와 목회자들을 잘 섬기는 지방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원을 선출한 이날 지방회 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장 선임은 신 임원회에 위임해 처리토록 했다. 총무는 부회장 박춘수목사가 겸임하도록 했다.
임원선거에 앞서 진행된 사업보고에서 ▲선교분과(김레너드목사)는 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모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구제헌금 12,150달러 전달 및 오른손구제선교회(대표:안승백목사)에 대한 사역 지정헌금 전달 등을 보고했으며, ▲교육분과(박현준목사)는 목회자가족수양회(8.8-10)개최에 대해 보고했으며 ▲청소년분과(박진하목사)는 청소년수양회(7.10-13)개최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한필상목사 △부회장∙ 총무:박춘수목사 △회계:안승백목사 △서기:최웅석목사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