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8회기 신임 이사진 임명장수여
미주총회 총회장 김남수목사, 조직강화 당부
문무일 한국 사무총장 “이승만정신 절실” 강조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남태현장로)가 신임 이사장에 조동현 장로를 선임한 가운데 총 26명의 새 이사진을 위촉하며 대한민국의 정치적 안정지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는 18일 오후 5시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새 이사장 조동현장로(뉴욕우리교회∙69)를 비롯 김일태 뉴욕교협 이사장과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 유규현 배제고 동창회장,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 등 제8회기 이사진 2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새 이사장에 임명된 조동현장로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애국관과 신앙에 감명받았다”고 밝히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초를 마련한 이승만 대통령의 정신이 조국 대한민국과 한인 이민사회에 널리 알려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 총회장 김남수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도 참석해 이승만 대통령의 정신이 한국은 물론 이민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이사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계층의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이어 문무일 한국본부 사무총장도 아시아의 유일한 반공지도자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적 정치적 위치를 설명하면서 “한미동맹을 이끌어낸 이승만 대통령과 반공을 국시로 내건 박정희 대통령은 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멸공에는 실패해 최근 좌파세력이 확산되는 빌미를 줬다”고 우려하고, 이승만 정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사무총장 송윤섭 장로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노기송목사의 기도와 26명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 미주총회 부총회장 김명옥목사의 축도와 뉴욕지회 부회장 이종명목사의 만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