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서라미 한류문화재단 대표
(사)뷰티플마인드 노재헌 상임이사 만나
음악인 꿈꾸는 소외층 어린이지원 응원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에 한국전통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서라미 한류문화재단(KoreanFever)대표가 한국 서울에 위치한 문화외교 자선단체 (사)뷰티플마인드를 방문해 노재헌 상임이사와 실무책임자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음악인을 꿈꾸는 장애인과 소외층 아이들 지원사업을 펼치는 뷰티플마인드 사업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이사장:김성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전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Expect Nothing in Return)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로 재외한인들을 주축으로 2006년 미국과 홍콩 설립에 이어 한국에는 2007년3월 외교통상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각종 공연과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 단체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과 장애∙비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은 물론 음악을 좋아하는 소외층 아이들을 지원하는 자선단체로 더 알려져있다. 현 김성환 이사장와 한승주 명예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뉴욕에서 전통음악은 물론 25현 가야금을 연주하는 월드뮤직앙상블로 유명한 서라미 대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사)뷰티플마인드 노재헌 상임이사와 유수현 국장 등을 만나 장애인∙소외층 어린이를 위한 음악인 양성아카데미와 공연 등 뷰티플마인드 사업에 대해 대화하던 중 한류문화재단이 추구하는 비전과 사업방향이 일치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는 것.
서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서 대표가 협연한 것이 인연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자신이 설립한 한류문화재단(Korea Fever Inc.) 역시 인종에 상관없이 예술적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기위한 것이어서 이번 (사)뷰티플마인드와 이루어진 공감이 향후 사업협력으로 전개될지에 관심도 불러일으킨다.
서라미 대표는 노재헌 상임이사와 유수현 국장도 한류문화재단의 사업방향과 일치하는 것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한류문화재단이 환경의 벽을 넘어서 음악인을 꿈꾸는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지렛대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라미 대표는 한국에서 국립 국악중학교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후 중앙대 단대 전체수석 졸업과 헌터컬리지대학원 민족음악과(Ethnomusicology)에 재학중이다. 특히 한국인 최초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소미소니언, 재즈링컨센터, (국악인 최초)블루노트, UN, 타임스퀘어와 브라이언파크, 백악관 캐논홀, 워싱턴기념비, 요요마의 실크로드 프로젝트 공연을 벌였다. 또한 최근까지 AM1660K-Radio에서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홀릭'(월-금 매일 생방송)으로 최고의 청취율을 지키며 메인 진행자로서 활약해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