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예 음악인들 카네기홀서 26일(월)합동공연"...JH Arts & IC공동주최

떠오르는 신예 음악인들의 합동연주 공연 무대 Recital with the NEXT emerging Artists를 기획한 황진호 JH Arts 대표<사진>

JH Arts & IC Performance Series 1탄
주목받는 신예 음악인들의 합동무대
동서양의 폭넓은 음악세계로 안내


떠오르는 신예 우수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동∙서양 음악공연이 오는 26일(월) 오후 7시30분 카네기 홀에 올려진다. 

JH Arts(대표:황진호)는 International Connection과 함께 주목받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Recital with the NEXT emerging Artists’ 공연을 오는 월요일인 26일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JH Arts & IC Performance Series 1탄으로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Recital with the NEXT emerging Artists' 공연을 안내하는 카네기 홀 웹사이트 화면.

황진호 JH Arts대표는 “신진 아티스트의 공연을 소개하고 미래의 뛰어난 연주자들을 미리 만나는 것이 공연의 취지”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이며 열정적인 전문 뮤지션으로 아름다운 음악세계에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서양 클래식 음악으로 꾸며지는 1부에 이어 2부에서 대한민국 음악을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성악과 기악, 한국무용, 한국전통음악,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세계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이번 카네기 홀 공연에는, 피아노 독주와 반주로서 보스톤에서 수학중인 피아니스트 오아라, 맨하탄음대 석사과정 졸업 후 미네소타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소프라노 박선경, 맨하탄음대 재학생으로 남다른 역량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소프라노 이에스더∙테너 박부성 그리고 고등학생이지만 자신감있는 연주로 호평받는 비올라 연주자 라이언 권(Ryan Kwon), 또 정혜선 한국 전통아카데미의 역량있는 한국무용팀들, 로스엔젤레스 소율가야금 오케스트라의 장경선 선생 가야금 앙상블팀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피리 연주가 가민, 바리톤 박세진, 맨하탄 음악코치로 콜라보 반주자 경호현, 정혜민, 뉴저지 뉴왁아트스쿨의 아티스트 디렉터 Patricio Mplina가 특별 출연한다. 

또 한국정서가 물씬 풍기는 ‘아리랑’, ‘부채춤’, 한국가곡 ‘뱃노래’, ‘베틀노래’, ‘신고산타령’ 등이 연주되고 세계 유명 클래식으로 쇼팽의 녹턴, 베르디 오페라 춘희의 이중창, 베토벤의 Ich liebe dich, 모짜르트의 아리아와 라보엠의 아리아가 가을정취를 카네기홀 전체에 가득 채우게 된다.

티켓은 25~38달러로, 구매는 Carnegihall.org에서 가능하다. 시니어와 학생은 각각 15달러. 

공연문의는 917-936-0670(JH Arts Corp)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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