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48회기 정기총회 앞두고 성(聖)총회 위해 연속 기도회 시작

오는 27일 개최되는 뉴욕교협 48회기 정기총회를 위한 기도회가 연속으로 열린다. 사진은 12일 열린 뉴욕교협 정기총회를 위한 1차기도회에서 회장 김희복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오는 27일 총회 앞두고, 대화합 위해
1차 기도회(11일)이어 2차(19일)예정
회장 김희복목사 “성령은혜 간구하자”


뉴욕교협 48회기 정기총회(10.27)를 앞두고, 성(聖)총회를 위한 연속 기도집회가 시작됐다.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은 한 회기를 결산하고 다음회기 정책수립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교협 리더십 교체가 있게되는 정기총회가 회원교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거룩하고 평화롭게 치러지길 고대하고 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사진>가 합심기도에 앞서 성(聖)총회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교협회관에서 성(聖)총회를 위한 1차 기도회를 연 교협은 불협화음 없이 조화와 거룩을 나타내는 총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들은 특히 인간들의 쟁론을 압도하는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를 기도하는 한편 뜨거운 교협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달라고 호소했다. 

회장 김희복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정기총회는 가장 모범적인 총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갈등과 대결구도가 사라지고 화합과 협력, 연합의 분위기가 풍성하도록 성령의 은혜를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뉴욕교협 선관위원장 정순원목사<사진>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뢰하자며 대화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설교한 정순원목사도 “서로가 격려하고 위로해야 공동체가 살 수 있다”며 “나 살기위해 다른 사람을 죽이는 악한 일로부터 떠나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평화스런 총회를 역설했다.

정순원목사는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고후1:1-11)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공동체에 생기를 가득채우자”고 말했다. 

그는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바랬던대로 뉴욕교협 정기총회에 그리스도의 위로가 넘치길 기도하자고 권면하면서 “무엇보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뢰하여 물질과 힘을 의지하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자”고 촉구했다. 
 
뉴욕교협 48회기 정기총회를 위해 1차 기도회에 나선 목회자와 장로들.

뉴욕교협은 이번 1차 기도회에 이어 2차 기도회를 오는 19일(수) 오전10시30분 정기총회 장소인 하크네시야교회(담임:전광성목사)에서 성(聖)총회를 위한 연속 기도회를 이어간다. 

한편 이날 1차 기도회에는 박마이클목사와 서기 김정길목사, 부회계 박황우목사가 합심 통성기도를 이끌었으며, 증경회장 김원기목사, 총무 임영건목사, 감사 김영철목사, 안경순목사, 장로연합회장 황규복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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