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총회 일주일 앞둔 마지막 준비기도회 “평화로운 성(聖)총회” 간절호소

뉴욕교협은 19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48회기 정기총회 2차 준비기도회 및 4/4분기 감사기도회를 열었다. 성총회를 위해 합심기도회를 인도하는 회장 김희복목사<강단위>

19일, 48회기 총회장소 하크네시야교회서
정기총회(10.27) 준비 마지막 기도회 개최
증경회장 양민석목사 “자기영광 포장말라” 


제48회기 정기총회를 일주일 앞둔 19일,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은 총회장소인 하크네시야교회(담임:전광성목사)에서 성(聖)총회를 위한 마지막 기도회를 겸해 4/4분기 감사기도회를 진행했다.
 
거룩한 정기총회를 위해 합심기도하는 참석자들. 김경열목사<강단위>와 박이스라엘목사, 유승례목사, 하정민목사, 박마이클목사가 잇따라 기도회를 인도했다. 

평소보다 많은 40여 목사∙장로들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에서는 목사∙평신도 총대들에게 성령충만과 지혜를 간구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총회가 되게해 달라는 호소로 가득했다.
 
대표기도에 나선 전광성목사는 “다툼없고 화합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총회가 되도록 역사해 달라”며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의 마음과 생각도 주장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교협 증경회장 양민석목사<사진>는 코로나로 위기를 겪은 자신의 경험을 예로들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행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민석목사(교협증경회장∙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도 이날 ‘천국 갈 준비가 되었나요?’(마7:21-23)란 제목으로 설교에 나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했는데 말세에 주님으로부터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고 환기시키면서 “자기영광∙자기기쁨, 만족을 위한 일을 하나님 이름으로 포장하는 일들이 많다”며 “성화된 믿음의 행위를 통해 이번 교협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 거룩한 성회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코로나 감염으로 고열과 호흡곤란 등으로 사경을 헤멘 자신의 경험을 예로들며 “천국과 지옥을 깊이 묵상하는 기간이었다”며 정기총회를 앞두고 목회자로서 영적으로 진지한 자세를 주문했다. 

그는 특히 “목회자는 특정한 잘못을 지적하기에 앞서 어떻게하면 그 잘못을 고치고 수정하도록 도울 것인가를 고민해야 바른 자세”라고 말하고 “무조건 비판하고 지적하는 관행을 경계하자”고 일침을 가했다. 
 
회장 김희복목사<사진>는 한 회기동안 수고한 임실행위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했다. 

회장 김희복목사도 가까이 다가온 정기총회를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고,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준 임실행위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나타냈다. 

이날 합심기도는 김경열목사, 박이스라엘목사, 유승례목사, 하정민목사, 박마이클목사가 나서 회개의 역사와 화합, 영적리더십 회복과 복음전도와 선교운동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도회를 통해 오는 27일 제48회기 교협 정기총회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교협 증경회장 황경일목사, 부회장 이준성목사, 총무 임영건목사와 서기 김정길목사, 이진아목사가 주요순서를 맡았다. 

뉴욕교협 제48회기 정기총회는 오는 27일(목) 오전 10시 하크네시야교회에서 개회하며, 49회기 임원선거에는 회장후보에 현 부회장 이준성목사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부회장후보에는 이창종목사(기호1번)∙이기응목사(기호2번)가 나서 경선을 벌인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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