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33회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정인수목사 등 회무처리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정인수목사<사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33회 총회
회장 정인수∙부회장 박병섭목사 만장일치로
“선후배 간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 이룰 것”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022년도 제33회 정기총회가 17일 오후 7시 뉴욕새사람교회(담임:이종원목사)에서 온라인∙오프라인을 겸해 열려, 신임회장에 정인수목사(24회∙뉴욕좋은교회 담임)∙부회장에 박병섭목사(27회∙뉴욕선교로교회 담임)를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회장 정인수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총동문회 회장으로 세워주심에 감사한다”고 인사하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복음 안에서의 화목을 위해 말씀을 주셨듯이 총동문회도 화목과 화합을 위한 역할을 감당했으면 한다”며 “선후배 간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선배님들의 조언을 잘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우측부터)직전회장 김경수목사, 신임회장 정인수목사, 부회장 박병섭목사.

감사에 나선 노기송목사(5회∙새예루살렘교회 담임)는 “임원들의 수고로 인해 재정이 넉넉해 감사하다”면서 “현재 7.000달러가 잔액인데, 개척하는 동문교회나 어려운 선교사님들께 좀 더 지출을 늘렸으면 한다”고 권고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김경수목사(14회∙뉴욕선교로교회 담임)는 ‘나아만을 살린 복음’(왕하5:1-14)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마음의 죄성으로 인해 우리는 본능적으로 부족함을 갈급하며 살아간다”며 “나아만이 치유받은 것은 나아만의 생각대로 된 것이 아니라 선지자의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 얻어진 결과이기에 우리는 늘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증경회장 이용호목사(1회), 서기 김정미 전도사(30회), 회계 김신정 전도사(22회)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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