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ARPC 북동노회 정기노회서
김광선목사 회원 및 3대 담임 인준
취임식은 오는 11월13일 오후 4시
뉴욕효신장로교회 김광선 제3대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오는 11월13일(주일)로 정해졌다.
뉴욕효신장로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위원장 김덕원장로는 “담임목사 청빙과정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담임목사 취임예식 일정도 결정됐다”고 전하고 “오는 11월13일 주일 오후 4시에 취임예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지난 21일 펜실베이니아에서 뉴욕효신장로교회가 속한 ARPC(합동개혁장로교단)산하 북동노회 정기노회에서 김광선목사의 노회가입과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목사 인준과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북동노회 정기노회에는 방연성 장로가 참석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는 올해 4월 문석호 담임목사가 사임한 이후, 이미 공동의회에서 압도적 지지로 후임으로 결정된 이경섭목사 역시 전격취소된 이래 노회가 파송한 이용호 임시당회장 체제에서 3대 담임목사 청빙을 실시, 김광선목사를 내정하고 지난 9월께 84.7%의 지지로 김광선목사를 3대 담임으로 최종 결정했다.
총신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김광선목사는 올해 44세로 한국 사랑의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던 중 지난 2015년 도미, LA 사랑의 빛 선교교회(담임:윤대혁목사)에서 부교역자로 7년 간 사역했다. 박현은 사모와 사이에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두 딸이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