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NAKASEC 38주년 갈라 오는 17일 화상줌으로...청년액션상 5명 시상식

민권센터와 NAKASEC공동 갈라행사가 17일 오후 7시30분 온라인 줌으로 예정된 가운데, 아시안권익운동 활동가 5명의 청년을 선정, 시상식을 갖는다. 사진은 올 6월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인종주의 조장 Chip-plus법 반대시위 장면. 

17일, 민권센터∙NAKASEC 38주년
아시안 권익운동 활동가 5명 시상
고교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선정


미주지역 아시안 권익활동에 참여해온 청년을 뽑는 ‘청년 액션상’(Youth in Action) 수여식이 오는 11월17일(목) 진행된다.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는 17일 오후 7시30분<미동부시간> 온라인 줌으로 열리는 기금마련 갈라(Gala)에서 청년액션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마련한다고 밝히고, 이들에 대한 수상자 이력을 소개했다. 수상자들은 NAKASEC. 네트워크에 속한 5개 가입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나선 완 헌터칼리지고교생(뉴욕 민권센터 자원봉사자)

▲조나선 완(뉴욕 민권센터):중국계인 조나선 완은 헌터칼리지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지난 2020년 민권센터 청소년권익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래, 현재는 민권센터 청소년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나친 젠드리피케이션에 맞서 플러싱의 저련한 주택공급과 식량문제해결 등에 힘쓰는 중이며 또 플러싱 주민들을 위한 식량창고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냉장고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아라얀 라월 버지니아 함께센터 활동가

▲아라얀 라월(버지니아 함께센터):인도계 아메리칸인 아라얀 라월은 함께선터의 선거참여 전화걸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버지니아주에서 아시안태평양계 아메리칸 역사정규 과목채택 등 교육평등활동을 펼치는 2022 아시안 아메리칸 뉴리더협의회 회원이다. 성소수자(LGBTQIA+)와 아시안아메리칸, 버지니아주 여러 커뮤니티를 위한 권익운동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앤젤린 지미네즈 월버라이트 커뮤니티칼리지 학생(일리노이 하나센터 봉사자)

▲앤젤린 지미네즈(일리노이 하나센터):지메네즈는 월버 라이트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이며,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다. 2020년부터 하나센터와 함께하고 있으며 WTF(Women that Fight)활동에 참여중이다. 특히 WTF프로젝트인 시카고 공공학교에서 성교육 효과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있다. 
 
전효성 에리카 텍사스 우리훈또스 활동가

▲전효정 에리카(텍사스 우리훈또스):에리카는 설치미술과 편화 등을 작업하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우리훈또스 자원봉사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곽나연 빌라노대학 대학원생(펜실베이니아 우리센터)

▲곽나연(펜실베이니아 우리센터):한인 2세인 곽나연 씨는 빌라노바대학 수자원 및 환경공학 대학원생이다. 한인과 아시안 유권자등록과 투표독려 그리고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지지, 서류미비자 합법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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