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피어선예동교회, 30일 성전이전 감사예배...인근목회자 및 성도 "신앙부흥" 기원

30일 뉴욕 피어선예동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드린 후 인근목회자 및 교역자들이 축하했다. 

30일 오후 5시 피어선예동교회 새성전서
김홍배 담임목사 “방황하는 영혼 안식처 되길”
개척한 지 10년…하나님의 복음잔치 이룰 것


뉴욕 피어선예동교회(담임:김홍배목사)가 주일인 30일 오후 5시 인근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참여 속에 교회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홍배 담임목사<사진>는 하나님의 복음잔치를 경험하는 교회로 부흥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김홍배 담임목사는 “교회를 개척한 지 10년이 지났다”고 회고하면서 “2년마다 두차례 이전하는 가운데 성도들이 꽤 수고했다”며 “신앙생활을 처음하는 분들과 교회출석을 잠시 쉬던 분들 그리고 이런저런 상처로 방황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과 함께 잔치를 이루는 교회요, 구원받아야 할 영혼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부흥하길 소망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허윤준목사<사진>는 "이 교회로 인하여 구원받는 영혼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허윤준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담임)도 이날 ‘믿음이 기적이 되는 교회’(왕하3:9-20)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음의 한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피어선예동교회로 인하여 구원받는 영혼이 많아지고 하나님의 선한사역이 확산되길 믿는다”고 축복했다. 

허윤준목사는 이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피어선예동교회가 성경적 기도원리에 따라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풍성해지길 기원했다. 
 
뉴욕 피어선예동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축하한 목회자들. 뉴욕피어선신학교 교수진이다. (우측부터)한국 피어선신학교 교학처장 이상환목사, 학장 김홍배목사, 교수 이준성목사, 이사장 김주열장로, 교수 허윤준목사, 부학장 박시훈목사.

그는, 기도응답을 받은 링컨 대통령이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련으로부터 매입한 알라스카에서 30년후 금광이 발견됐고, 20세기에는 천연가스도 발견됐다는 사례를 설명하며, 하나님을 향해 매일 기도하자고 권고했다. 

허목사는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게 기도하는 교회, 부르짖는 기도를 하는 교회가 절실하다면서 특히 담임목사의 기도가 응답받는 교회요,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로 기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은혜로 충만할 것을 강조했다. 
 
오드리 김 권사<사진>가 봉헌송을 부르고 있다. 
 
뉴욕 팬플룻연주팀<사진>이 복음성가 '에벤에셀 하나님'을 합주하고 있다. 

김주열장로도 교회이전을 통한 성장과 신앙부흥을 기원했다. 김 장로는 피어선예동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기에 축하한다면서 그 교회를 이루는 교회가 바로 성도들의 신앙공동체이기에 축하하고, 예배와 복음전파에 최선을 가하는 교회이기에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 피어선신학교 교학처장 이상환목사가 참석한 것을 비롯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교회 담임), 박시훈목사(뉴욕함께하는교회 담임), 권극중목사(뉴욕커뮤니티드림교회 담임) 등이 참석해 주요순서를 맡았으며, 오드리 김 권사의 봉헌송, 뉴욕팬플룻연주팀의 ‘에벤에셀 하나님’ 특주와 피어선찬양팀의 찬양인도 등이 진행됐다. 

뉴욕 피어선예동교회 주소
41-31 163 street, Flushing, NY 11358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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