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배우 송강호 특별전(~11.27)온라인 무료 상영중...총 6편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27일까지 배우 송강호 특별전을 온라인으로 무료상영한다. 

문화원 웹사이트에서 6편 영화 상영
전체영화에 영어자막…영어권도 즐기도록
2000년도 영화부터 최근 작 모두 감상기회


뉴욕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한국영화 상영회 두 번째 시리즈 ‘배우 송강호 특별전’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7일(주일) 한 달 간 일정으로 인기리에 무료상영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상영되고 있는 온라인 상영회는 영어자막을 넣어 K-Movie를 사랑하는 영어권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영되고 있는 영화는 <공동경비구역 JSA(2000)> <의형제(2010)> <관상(2013)> <변호인(2013)> <택시운전사(2017)> <나랏말싸미(2019)>로,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아 열연한 6편의 영화다. 

배우 송강호는 동네 아저씨같은 친근한 느낌을 주면서도 코믹 연기 뿐만 아니라 진중하고 묵직한 연기나 싸늘한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시작으로 총 40편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연기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고 올해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에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뉴욕한국문화원 웹사이트 www.koreanculture.or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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