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욕방송 설립 15주년 감사예배... "순수복음방송 계승발전...협력 다짐"

설립15주년을 맞은 CTS뉴욕방송이 2일 프라미스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린 후 참석자들이 손수복음방송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감경철<사진> CTS기독교TV 회장이 한국으로부터 영상인사하고 있다. 

LA지사(2004년), 뉴욕지사(2007년)설립
감경철 회장 “수많은 어려움 속 협력 감사”
후원이사장 김종훈목사 “순수 복음방송 매진”


CTS기독교TV 뉴욕방송이 설립 15주년을 맞아 2일 오전 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순수복음 방송 계승을 다짐했다.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은 한국에서 보내온 영상을 통해 “한인교회를 섬기고 동포사회와 한인 디아스포라와 함께 하나님의 선교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으며, 감덕규 미주총괄본부장도 이날 인사를 통해 “지난 15년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의 기간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앞으로 15년을 향해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인되는 방송사로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감덕규<사진>미주 총괄본부장은 15년을 하나님의 은혜기간이라고 고백하면서 향후 15년도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로 이어지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CTS뉴욕방송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는 한국에서 감경철 CTS기독교TV회장을 비롯 유동윤 터키 선교사, 김재한 파나바 선교사, 강형민 키르키즈스탄 선교사 등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는 한편 뉴욕과 뉴저지 한인목회자들은 이날 예배장소를 찾아 축하했다. 
 
후원이사장 김종훈목사<사진>은 사람을 살리는 복음방송의 역할을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이사장 김종훈목사는 “초스피드시대를 지나며 바이러스가 창궐한데 이어 지금은 전쟁으로 시대가 어지러울 뿐만아니라 탈기독교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런 시대에 순수복음을 전하는 CTS뉴욕방송은 매우 귀하다”며 “사람을 살리고 함께 기도하면서 협력과 연합을 이루어 가자”고 밝혔다. 

방지각 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도 “CTS뉴욕방송은 하나님이 뉴욕에 주신 특별한 선물”이라며 “영상, 방송 홍수시대에 순수복음방송의 사명을 잘 감당해 주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용걸 필라 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사진>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담대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용걸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딤후2:1-2)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강해야 하며 또 오직  예수 복음만 전해야 한다”며 “초대신앙을 이어주는 방송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테너 이신재∙소프라노 임예지 씨가 Amor Dei를 듀엣으로 특별찬양했다. 

이날 예배는 조원태목사, 정민철목사, 박태열목사, 장동신목사, 문정웅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으며 테너 이신재∙소프라노 임예지 씨가 듀엣 Amor Dei로 특별찬양했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장이 뉴욕∙아틀란타∙LA지역 77개교회(1,58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미주한인교회 교인 의식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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