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사회 36회 정기총회서 5일, 신임이사장 조동현장로 만장일치 추대

5일 열린 뉴욕교협 제36회 이사회 정기총회 참석자들. (앞줄우측부터)신임회장 조동현장로, 교협평신도부회장 이춘범장로, 교협회장 김희복목사.(뒷줄좌측네번째)김일태 직전 이사장

뉴욕교협 제36회 이사회 정기총회서
수석부이사장 조동현장로 새 이사장에
“어려운 학생돕기 등 사업다변화 모색”


뉴욕교협 이사회 제36회 정기총회가 5일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열려, 신임 이사장에 조동현장로(뉴욕우리교회)를 선출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김일태 전 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주열 총무이사의 추천을 받은 수석부이사장 조동현 장로를 만장일치 박수로 새 이사장에 추대했다. 

신임 이사장 조동현장로는 “김일태 이사장님과 여러 이사분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한 뒤 “지난 회기에 홈리스 학생 21명에게 지원한 것을 더 확대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사회와 의논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동현 장로는 “추석맞이 명절대잔치가 유명무실화되고 있는데 교협과 협의해 이사회의 참여방안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교협 48회기 회장 김희복목사가 ‘여호와의 신이 임하면’(삼상10:6-8)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데 이어 박주열 총무이사, 양재철장로, 오마리아 재무이사, 김용선 감사, 교협평신도부회장 이춘범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으며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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