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AYC 이사회 제28회 정기총회 열려
대표 최호섭목사∙이사장 정인국장로 연임
범죄예방 세미나∙학원사역 등 사업 다채
뉴욕청소년센터(The Asian Youth Center of New York∙AYC) 제28회 이사회 정기총회가 16일 오전 뉴욕주심교회(담임:이지훈목사)에서 열려, 대표 최호섭목사 ∙ 이사장 정인국장로 등 임원을 연임키로 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AYC 이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표 최호섭목사를 비롯 서기 주영광목사, 회계 송영임 권사를 연임키로 결의했으며, 이사장 정인국 장로도 연임키로 결의했다.
임원선거에 앞서 이사장 정인국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회계보고에서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총수입 111,704.21달러와 총지출 81,813.37달러 그리고 잔액 29,890.84달러를 보고하는 한편 연중 행사와 프로그램을 보고했다.
AYC는 올 회기 보고된 행사와 프로그램에 따르면, ▲YWCA와 공동으로 아시안 혐오사건과 관련해 6개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미움없는 세상만들기’ 프로젝트를 개최했고 ▲NYPD 박희진 형사 초청 약물관련 범죄예방 세미나 개최(장소:뉴욕어린양교회) ▲이민자보호교회∙시민참여센터 및 뉴욕권익단체 공동 제시젝슨목사 초청 교육정책 랠리전개(STOP AAPI) ▲제31회 뉴욕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최(장소:베이사이드장로교회, 강사:Pastor Sam Lee) ▲12월4일 청소년음악회 개최(장소:친구교회) 등이다.
특히 AYC는 설교와 찬양, 인터뷰를 영상으로 송출하는 ‘미디어 미니스트리’를 전개하는 한편 상담과 멘토링 서비스와 말씀사역을 주사역으로 하는 ‘스쿨 미니스트리’를 펼치고 있다. 스쿨미니스트리는 올 11월 첫 주부터 프랜시스 루이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원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대표 최호섭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정호목사(후러싱제일교회 담임)가 ‘미래를 여는 사람들’(행2:17)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것을 비롯 안재현목사, 김홍석목사, 백달영장로가 순서를 맡았으며, 2부 회무처리에서는 황영송목사와 주영광목사, 송윤섭장로, 김영철목사, 김재룡목사 등이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