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증오방지에 ’5천만 달러’ 증액
뉴욕주 제니 로 담당국장 신청 당부
찰스윤 회장 “안전한 한인사회 기대”
뉴욕주는 다인종 다민족 커뮤니티 증오범죄 예방 프로그램 신청기한을 애초 예정했던 내년 1월31일에서 한 달을 늦춰 2월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뉴욕한인회가 전했다.
뉴욕주는 인종 증오범죄를 방지하고 뉴욕 거주민을 보호하기위한 치안강화 예산을 5천만 달러로 대폭 확대하고 증오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각 커뮤니티별로 신청받는다며 기한을 명시한바 있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는 22일 뉴욕주지사실에 새로 부임한 제니 로 국장의 예방을 받고 각 커뮤니티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증오범죄 예방 프로그램 신청기한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제니 로 국장은 이날 “신청계획이 있는 한인단체는 기한에 맞춰 신청해 달라”고 말하고 “한인사회와 소통을 위해 언제나 오픈돼 있으며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
찰스윤 회장은 “안전한 지역을 위한 뉴욕주의 여러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치안이 확보된 뉴욕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청자격 및 관련신청 확인은 Grants/Funding page of the DCJS website 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