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추수감사절인 24일에도 닭고기 및 식료품 350개 나눔 활동 계속

민권센터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전개하고 있는 식료품 나눔행사가 추수감사절인 24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닭고기 350마리가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긴 줄을 서가며 식료품을 받고 있는 주민들)

추수감사절(24일), 취약계층 대상
닭고기∙야채∙과일 등 350개 나눠
“자원봉사자 및 재정후원 요청”


매주 목요일 식료품 나눔행사를 이어온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가 지난 추수감사절인 24일 오후 1시 닭고기 350마리와 함께 채소와 과일 등을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닭고기는 플러싱에 있는 업소 ‘소이 빈 찬’과 ‘샌드 차이나타운 러브’를 통해 제공됐다. 
 
민권센터는 24일 한인노숙인 돌봄단체 '주님의식탁선교회'를 방문해 식료품과 오찬을 제공했다. 뒷줄오른쪽이 대표 이종선목사.

민권센터는 당일 주님의 식탁선교회(대표:이종선목사)등 한인노숙인 돌봄단체를 방문해 닭고기와 각종 식료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민권센터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식료품 교환티켓을 받은 이후 당일 오후 1시에 지급되는 식료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식품교환권 교부를 당부했다. 
 
민권센터 취약계층 식품나눔사업을 후원하는 온라인싸이트.

특히 식품교환권 교부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긴 줄을 형성하며 대기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일찍 서두를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온라인 식량나눔 후원 싸이트를 운영하는 중이다.

(문의) 718-460-560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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