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사용 및 부대시설 점검답사 등 논의
내년 1월 초 ‘본 계약’ 앞두고 시설확인 예정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뉴욕대회 개최를 위해 뉴욕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곽우천∙이석찬)가 뉴욕주 낫소카운티와 협의에 들어가며 속도를 올리고 있다.
뉴욕조직위는 29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공원국 다시 벨에어 국장과 티모시 메스너 부국장 등 실무책임자를 만나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개최의미와 함께 총 22개 종목별 경기 운영방식 및 경기장 선정 등에 관해 의견을 전달했다.
또 이날 조직위는 대회기간 장소사용 등 관련행사 운영 등 안건을 내고, 12월 중순까지 뉴욕한인체전이 치러질 각 경기장 순회답사를 비롯 제반시설 여건 등 확인작업을 마무리짓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초에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뉴욕대회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뉴욕대회는 내년 6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치러지며, 장소는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에 있는 ‘베테란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으로 확정된 상태로, 경기장 답사-인근 기숙사시설 점검-부대행사 여건확인 등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베테란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은 2만 여 좌석을 갖춘 초대형 실내경기장으로 지난 2017년 현대식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다.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호스트 역할을 담당하는 뉴욕대한체육회(회장:곽우천)는 지난 5월16일 김민선 낫소카운티 인권국장의 주선으로 브루스 블렝크만 낫소카운티장과 만나 적극적인 협조지지 약속을 받은 바 있다.
(뉴욕조직위 사무실) 사무국 이메일 office@ny23.org, nysports2023@gmail.com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