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30일 월례회...기아대책 2022후원자의 밤(12.3) 준비점검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오는 12월3일 오후 5시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2022후원자의 밤을 열기로 하고, 최종 사항을 점검했다. (앞줄좌측부터)고문 유상열목사, 한준희목사, 권캐더린목사, 회장 박이스라엘목사, 유승례목사, 그레이스 임 목사.

30일 오전 리빙스톤교회서 월례회
기아대책 2022후원자의 밤(12.4)점검
선교영상 상영 및 사역안내 등 소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는 11월 월례회를 30일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유상열목사)에서 열고, ‘기아대책 2022후원자의 밤’(12.4) 연례행사 준비 및 점검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월례회에서 회장 박이스라엘목사는 연례행사인 기아대책 2022후원자의 밤과 관련, 오는 12월4일(주일) 오후 5시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최창섭목사)에서 열리게 되며, 초청인은 어림잡아 100명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기아대책2022후원자의 밤에서는 최근 과테말라 선교방문 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사역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일년사역을 기념해 타월과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문 유상열목사는 “굶주리는 선교지 어린이들을 도와온 목회자와 성도 등 각 교회 후원자들을 초청해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뜻 있는 후원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례목사<사진>는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먹이고 복음으로 양육하는 기아대책의 사역이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유승례목사(어린양개혁교회 담임)는 후원자의 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기아대책기구 아동후원 선교지는 에콰도르(이철희∙정영경 선교사)가 최근 추가돼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원∙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박광우∙고혜영 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황은숙 선교사) 등 총 6개국으로 늘어났다. 현재 후원아동은 총 96명. 아동 한 명 당 월 30달러를 후원한다. 

이에앞서 사무총장 박진하목사(퀸즈침례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유승례목사는 ‘내 어린양을 먹이라’(요21:15-18)란 제목의 설교에서 “주께서 부르시는 마지막 날까지 예수님의 어린양을 먹이는 모두가 되자”고 기아대책기구 사역에 힘을 보탰다. 

유승례목사는, 신학교 교수의 꿈을 갖고 미국에 유학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신학교 수업과 기숙사 생활 그리고 RCA교단 가입 등 여성목회자로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믿음으로 인내하고 극복한 과정을 간증했다. 특히 “내 양을 먹이라 치라 어린양을 먹이라는 성경말씀을 받고 현재 어린양개혁교회의 이름을 지었다”고 소개했다. 

“내 자신의 길과 다르게 목회자의 길을 살고있다”고 고백한 그는 “동역자 그레이스 임목사와 함께 차세대 복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며 “주님의 어린양을 먹이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이종명목사, 한필상목사, 전희수목사, 권캐더린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후원문의) 917-667-8555, 917-620-8964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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