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돌아보면 애석하게도 즐거운 일보단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길고 긴 터널을 지나가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며 기다려야 할까요? ‘이미, 그러나 아직’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다림은 낯선 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이미 우린 그 절기를 교회력으로 보내고 있죠 지난 11월 27일부터 시작된 ‘대림절(Advent)’입니다.
‘Advent’는 ‘오다’, ‘도착하다’(to come to)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이 세상에 오심을 의미하며, 이미 오신 그리스도의 초림을 기념하고 재림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이미, 그러나 아직의 때, 대림절의 의미
입력 : 2022-12-07 02: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