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ith 부흥사협의회 10여명 일행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미동부 방문
뉴욕∙하와이∙기독교 유적지 등서 집회
뉴욕총재 임성식목사 “강단, 다시 불 붙어야”
뉴욕로고스교회(담임:임성식목사)는 최근 뉴욕 한인교회와 하와이 한인교회 순방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한국 With 부흥사협의회(대표총재:장사무엘목사)와 강단교류를 비롯 영적 침체위기를 맞고 있는 목회현장과 복음전도를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뉴욕인근 한인교회를 소개하는 한편 집회인도를 도왔다.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뉴욕 한인교회와 미동부지역 기독교유적지를 방문한 한국 With 부흥사협의회는 뉴욕 한인라디오방송 FM87.7에 출연해 단체소개를 비롯 한인이민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하는 한편 뉴욕로고스교회와 뉴욕행복한교회(담임:이성헌목사), 뉴저지성도교회(담임:허상회목사), 웨체스터장로교회(담임:노성보목사), 한인동산교회(담임:이풍삼목사) 등 한인교회를 잇따라 방문해 집회를 인도했다.
대표총재 장사무엘목사(북인천중앙교회 담임)는 “고국을 떠나 먼 이국땅에서 복음의 확장을 위해 특별히 수고하는 한인교회들과 많은 목회자들의 헌신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려져서 귀한 열매로 나타나길 기도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코로나 기간을 함께 믿음으로 잘 통과한 교회들이 더욱 강건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여성대표총재 성창경목사(수원 예성교회 담임)는 “척박한 환경의 미국 땅에 한인교회들이 복음을 전하고 사수하는 모습에 감격스러운 마음이 벅차오른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국지역 목회자들과 영적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주지역 뉴욕총재 임성식목사(뉴욕로고스교회 담임)는 “팬데믹으로 강제 중단됐던 강단교류와 복음성회가 이제 다시 이어져야 할 시기”라고 말하고 “한국의 크고작은 교회들이 서로가 연대협력하여 혼란과 부패의 시대에 복음을 선포하는 역할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