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임 정병화 총영사 송별식 열어...15일 뉴욕한인회관서 20여 한인단체장 참석

뉴욕한인단체장들이 15일 정병화 뉴욕총영사 송별모임에 참석해 아쉬움을 나눴다. (앞줄좌측2번째부터)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정병화 뉴욕총영사,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15일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서
정병화 총영사 “한국에서도 한인사회 응원”
찰스윤 한인회장 “진정성 있는 소통에 감사”


정병화 뉴욕총영사가 오는 19일(월) 한국으로 귀임한다. 정 총영사는 2018년부터 슬로바키아 대사에 이어 지난해 12월20일 뉴욕총영사로 부임했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는 15일 맨하탄 한인회관에서 한국으로 귀임하는 정병화 뉴욕총영사 송별회를 열고, 한인사회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송별인사 하는 정병화 뉴욕총영사. 


이날 송별모임에는 20여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인동포사회 곳곳을 발로 뛰어준 정 총영사의 헌신과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병화 총영사는 “그동안 베풀어 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를 전한다”며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라고 한국에서도 계속헤서 뉴욕한인회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주말에도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등 동포사회를 향한 따뜻한 사랑과 진정성 있는 소통에 감사하다”고 송별의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별회에서는 뉴욕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시민참여센터가 정병화 총영사에 감사패를 전했으며, 박연환 뉴욕오픈태권도대회 대회장은 금메달을, 임마철 민족화해협력범뉴욕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