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장로연합회 13회 정기총회서
회장 황규복 장로 만장일치 박수로 연임
감사에는 김재관장로 ∙ 황대순장로 선출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제13회 정기총회가 19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 한식당 산수갑산2에서 열려, 회장 황규복 장로를 연임키로 결의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뉴욕장로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주열장로와 송윤섭장로, 임형빈장로가 추천한 회장 황규복장로 연임 안을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시켰다.
이어 감사에는 김재관장로와 홍대순장로를 선출했으며, 임원은 추후 회장이 선임해 구성토록했다.
또 개인사정으로 장로연합회 참석이 쉽지않은 이사장 신용범장로를 대신해 새 이사장 선출도 논의키로 했다.
한 회기 연임된 회장 황규복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지난회기에는 연령층을 아우르는 세대연합의 정신으로 섬기겠다고 인사했는데 회원모두 적극 협력해 주셔서 무난하게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최근 새벽기도 중 전도와 선교에 역점을 두는 장로연합회에 대해 구상했다”고 밝혀 앞으로 한 회기동안 전도 및 선교에 집중할 것임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장로님들에게 실제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내년 4월경 은퇴준비 및 상속, 유언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장로연합회 고문변호사 천일웅장로님을 강사로 초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회계 이광모장로는 이월금 6,135.67달러를 포함한 총수입 54,087.00달러, 총지출 52,574.83달러, 잔액 7,647.84달러를 재정보고했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는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가 ‘우리가 받은 은사’(벧전 4:7-11)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총무 이주수장로, 유일용장로, 최원호장로, 증경회장 송윤섭장로, 서기 김요한장로, 손성대장로, 이보춘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