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8일 리빙스톤교회서 12월 월례회...후원자의 밤 결산 등 회무처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28일 12월 월례회로 모여 2022년 결산과 내년 사업방향 등을 다음 모임에서 마무리짓기로 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월례회
28일 리빙스톤교회서 회무처리
아동후원 현황 보고서 등 후원자에 전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는 28일 리빙스톤교회(담임:유상열목사)에서 12월 월례회를 갖고, 지난 4일 열린 후원자의 밤 결산보고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내년 사업계획은 다음 월례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사진>는 지난 한 해 협력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는 “해외 결식아동 후원사역에 협력한 모든 후원자들과 미동부기아대책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 선교지 아동들에 대한 후원이 더욱 왕성하게 성장하도록 기도하고 협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12월 월례회에서는 한국 기아대책기구로부터 온 해외 후원아동 상황을 담은 후원보고서가 일부 후원자들에게 배부됐다. 이 후원아동보고서에는 매월 후원금으로 성장한 아동들의 사진과 자료가 첨부돼 있어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후원자들이 아동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월례회에서는 또 빌립보장로교회(담임:박희열목사)와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김인한 장로가 후원금으로 각각 5,000달러와 2,000달러를 전달했다.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가 후원금을 받고 있다. 이날 그는 엘살바도르 사역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가 참석해 보고시간을 가졌다. 황 선교사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엘살바도르의 정국 혼란상황을 전하는 한편 미동부기아대책을 포함 여러 후원단체를 통해 엘살바도르에서만 3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자체 운영하는 신학교에서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내년 설립될 교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7개교회를 개척하고 건축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건강검진을 위해 잠시 뉴욕에 머물고 있다는 그는 모든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의 건강관리를 강조했다. 기아대책은 이날 황 선교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상임고문 유상열목사<사진>는 욕망과 탐욕을 벗어나 성경적 사역과 삶을 이어 나가자고 설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상임고문 유상열목사는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가?’(이사야 1:21-3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최초 인류는 욕망과 탐욕으로 인해 타락했다”면서 “모든 우상숭배의 본질인 탐욕을 경계할 뿐만 아니라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공의롭고 정의로운 사역추구에 결단하며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유 목사는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숭배하는 것이 우상숭배"라고 정리하면서 "본문의 예루살렘이 변질되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삶을 살아간 결과이며 이에따라 하나님을 떠난 창기로 묘사했다"며 이는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후원아동과 선교지를 위해 합심기도를 이끄는 한준희목사.


이어 하나님은 반드시 회개케 하셔서 이들을 바꾸신다고 말하고, 이 시대 역시 동일한 환경에서 자기중심적 욕망을 추구하는 타락의 상황을 회개하여 정의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마지막 모임을 가진 참석자들은 후원아동과 각 나라 선교지 사역 및 선교사들을 위해 합심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원했다. 

이날 회의는 권 캐더린목사와 한준희목사, 이종명목사, 사무총장 박진하목사, 한필상목사, 조상숙목사, 김인한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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