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이 비극과 공포로” 엘렌박 의원, 총기난사 성명...총기규제 확대와 정신관리 철저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은 캘리포니아주 총기난사 사건을 비난하고, 총기규제 확대는 물론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정책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긴급 성명
“총기난사 동기는 증오와 편협함”
총기규제 확대 및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은 22일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파크에서 11명을 희생시킨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총기규제를 확대하고 사건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형태로 투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엘렌 박 의원은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직후 긴급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음력설날은 전 세계 수십억명의 축제날임에도 비극과 공포로 끝났다”며 “이는 증오와 편협함이 동기이며 그 어떤 말로도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거나 두려움을 씻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총기난사의 무거운 슬픔에 공감했다. 

엘렌 박 의원은 “뉴저지 주의회 의원으로서 우리는 뉴저지에서 총기규제를 확대하고 사람들의 포괄적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서비스에 투자할 것”이라며, 또 “사건재발 방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들이 얼마나 미국을 위해 좋은 영향을 끼쳤는지 학교에서 교육받도록 할 것"도 약속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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